포르투갈와인1 리스본 슈퍼마켓 리뷰, 생활 물가 한국에서 바리바리 식료품을 챙겨 왔지만 정작 식재료가 하나도 없어서 집 근처 Pingo doce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. Alfama 동네가 좀 별로인 건지는 모르겠으나 슈퍼마켓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. 앤초비나 케이퍼도 없고 그냥 현지인들이 자주 구매하는 것들만 파는 슈퍼마켓 체인 같았습니다. Graca에 있는 지점은 좀 더 깔끔하고 물건도 많았어요. 체감물가는 굉장히 낮습니다. 동유럽 수준이거나 그것보다 살짝 비싼 정도입니다. 이것저것 담아도 항상 15유로 정도밖에 안 나오더라고요. 기차역 주변에 있는 pingo doce에서는 줄 서서 들어갔는데 동네에 있는 지점은 인원 제한 없었습니다. Arroz Carolino라고 쓰인 pingo doce 자체 브랜드처럼 보이는 쌀을 구매했는데 식감이 괜찮.. 2021. 3. 8. 이전 1 다음